우와. 7월 큰일. 진짜 큰일.

시간이 막 흐물흐물 녹아 없어져요. 내 7월 어디갔어! 돌려내!

왜 벌써 월급까지 나왔는지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아니 월급이 싫다는 게 아니라요 굽신굽신

그리고 글이나 하나 옮깁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부자유게시판, 2004-10-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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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

2004.10.28 00:29

사람들은 사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진짜 사생활은 원래 웹 같은 데 올려놓을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 관음증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몰래 남의 집을 엿보는 게 아니라, 아예 개념을 밥 말아 먹은 사람들이 흙발로 정원을 밟아대는 것이다. 스팸이 뿌려지니까, 이제야 허겁지겁 사생활 이야기가 나오는 것처럼. 사실 관음증은 어떤 의미에서는 장려되고 있다 : 이벤트에 결려도 익명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것처럼.

흥이다. 나는 결국 이렇게 내 미니홈피를 업데이트된 미니홈피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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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입니다.

페이스북의 유행으로 사생활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긴 한데, 페이스북은 계정만 만들어놓고 안 쓰니까 일단 패스. 사람들은 사생활을 원하지 않는다는 마크 주커버그의 말은 과연 사실이 될까요?

는 됐고 사람들은 밥샷을 좋아합니다.

근데 이벤트에 결리면 뭐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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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11:25 2010/07/27 11:25

카운터 얘기

사는 얘기/홈페이지 2010/07/09 10:46 ScrapHeap
이 홈페이지에는 카운터가 두 개 붙어있는데, 하나는 홈페이지 카운터요 다른 하나는 블로그 카운터입니다.

홈페이지 카운터는 프로그램을 한 번 갈아서 2008년 10월 중순까지의 데이터는 다 날아간 상태(정확히 말하자면 백업만 남은 상태)지만 히트수는 처음 카운터를 달았을 때부터 센 것이 맞습니다. 이건 아마도 대충 2001년부터 센 것 같네요.

블로그 카운터는 2004년에 블로그를 만들면서(그렇습니다. 글은 별로 없어도 이 블로그는 무려 5년을 넘겼습니다) 세기 시작한 것인데 이미 홈페이지 카운터의 세배 반이 넘어갑니다. 그러려니 해야죠 뭐.

아무튼, 카운터 얘기를 갑자기 왜 하느냐 하면, 저번에 홈페이지 카운터가 20000을 넘겼기 때문입니다.
저번이라고 해도 6월 13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니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긴 하지만요.

사실 이제 카운터 얘기는 별로 안 하려고 했는데, 굳이 글을 쓰는 것은 조금 재미있는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걸 포착한 것도 6월 중순이었으니 역시 뒷북이지만요.

일단 자료화면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13일에 주목


이게 2010년 6월의 로그입니다. 13일은 바로 20000히트 도달일로 추정되는 날이지요.
저 날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참 부자연스럽네요...

다음은 자료화면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하면 커집니다


16시. 오후 4시네요.

저 54건의 로그를 살펴보면 1건 빼고 나머지 53건의 IP가 동일합니다.
사실 이 홈페이지는 브라우저를 닫았다가 다시 들어오면 카운터가 늘어나게 되어 있거든요.
(새로고침으로는 안 늘어납니다..아마도)

그리고 그 IP의 사용자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관고유번호 : ORG779454
기관명 : (주)티브로드동대문케이블방송
주소 : 서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상세주소 : 41-7 세종빌딩3층
우편번호 : 130-867

저 회사에서 이 홈페이지에 들어올 이유도 없으니, 아마도 동대문케이블방송의 인터넷을 쓰는 어떤 분이 집에서 한 일 같아요. 자수 받습니다. 클린 캡쳐 있으면 캡쳐도 받습니다.

그리고 2만 힛 찍어주신 모두에게 감사.

누군지 짐작은 가지만 확신은 없군요 : )



참고로 이제 카운터 세팅을 바꿔서 저렇게는 안 됩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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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10:46 2010/07/09 10:46
어느새 다시 옛날 글만 옮기고 있네요. 심지어 사진도 귀찮아서 안 옮겨요.
그래도 남은 게 장난이 아닌지라...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 2005-11-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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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금 01:11

알지도 못하는데 싫은 사람도 늘었고
조금은 알지만 싫은 사람도 늘었고
그럭저럭 알고 역시 싫은 사람은 원래 많았다.

좋은 사람은 늘지 않는다. 이제는 사람을 만나지 않곤 하니까.
자세히 보면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은 의외로 많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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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려면 조금 더 성의있게 싫어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이제 겨우 5년인데 기억까지 희미한 걸 보면, 별로 성의 없게 싫어했던 건 아닌가 싶거든요.
기억은 가도 감정의 앙금은 남지만, 그래도 고마운 머리 속의 지우개.

그건 그렇고 앞앞글하고 약간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뒤져보면 '사람이 싫어' 시리즈도 엄청날텐데 이걸 어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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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5:28 2010/07/07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