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어느새 8월이군요.
요즘은 기간한정으로 모처에 출근중인데, 주중에는 포스팅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진이 빠지네요.
아이구, 아이구.

이번엔 다이어리에서 하나 옮겨봅니다.
다이어리를 하루에 여러 개 쓴 경우도 있어서, 다이어리를 옮길 땐 제목에 시간도 넣기로 했어요.
예전 글들 제목도 다 수정했습니다. 흠.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 2005-04-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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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13:15     
        
기분이야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지만, 듣는 순간에는 지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말이 며칠 뒤까지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을 때에는, 계속 그게 아니라고 그 말이 틀린 이유를 만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에는,

아, 마음에 흔적이 남을 말을 들은 거였구나 하고
이미 늦은 뒤에야 깨닫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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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저런 일이 있어요.
그리고 어쩌지도 못하게, 흔적은 남아서 발을 붙잡습니다.
괜시리 빠지는 우울.

그런 일, 있지 않나요? :)
2008/08/03 00:08 2008/08/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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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B 2008/08/04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오랫동안 남아있는 종류도 있어.

    그런말 하는 사람은 좀 원망스럽기도 하다. :(

  2. Harriet Loiselle 2023/09/20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s hard to come by well-informed people on this topic, but you seem like you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