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얘깁니다.

IRiS nX, 200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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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월 18일
뭐 그다지 대단한 날은 아니지만
2002/02/20 (Wed) #16

다니던 학교를 자퇴했다.
그래봤자 한학기 다니고 재수한답시고 2학기는 휴학한 학교이긴 하지만.

아는사람 얼굴이 보였지만 그냥 지나쳤다.

기분이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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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델 :@나데나데..(저는 서울역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아는척을 상대편이 하더군요..(....;; ) )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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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학교를 한 학기 다니고 여름방학때 잠적을 했지요.
그러면 어쩌냐...라든가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라도 해야지 왜 연락을 끊느냐는 얘기는 아버지께 들었지만 지금 그 상황에 처한대도 저는 그렇게는 못 할 거 같습니다.
결국 이 학교 안 다니겠다는 얘기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재수를 해서 붙긴 붙어서 다행. 재수해서 붙은 학교도 어느 새 졸업을 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무섭군요.
2008/12/21 20:58 2008/12/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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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B 2008/12/21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난 아직 졸업을 못했다우 ;ㅁ;
    그런데 이게 요즘 추세라나 워쨌다나.

    글 작성시기로 보면 합격한 사실을 안 후가 되는게로군?

    • ScrapHeap 2008/12/24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졸업보단 그 다음이 중요한거니 졸업 못했다고 울 것 까지야.
      게다가 군대도 갔다 왔잖아.

      합격한 줄 알았으니 자퇴를 했지.
      알기 전에 자퇴할거면 애초에 재수 시작할 때 했어야...



      뭐, 사실 자퇴하고 재수한다는 거 집에서 말려서 휴학으로 한 거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