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옮겨볼까...싶은데 역시 귀찮으니 사진을 하나 옮기죠.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첩-사진/FLASHMOTO, 2004-05-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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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학교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서있길래, 괜히 한 번 찍어왔는데 생각보다 그럴듯하게 나와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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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산업 역군, 배달의 기수 시티100입니다.
근데 저는 폰카메라가 이 정도로 해 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 뭡니까.
세피아 필터란 건 이런 거군요. 라기보다 충분한 광량과 저해상도란 이런 거군요.
2009/05/14 22:22 2009/05/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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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B 2009/05/14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씨티100은 혼다가 만든 걸작이라고 생각해.

    너무 배달용으로만 사용되는 바람에 일반적으로는 '쪽팔려서' 타지않는 기종이기는 하지만 차체도 저렴하고 부품도 저렴하고 연비도 높은 편이라 경제성이 높고, 운전하기도 편하고, 서비스 받기도 편하고,(이건 배달용으로 많이 보급된 덕이지만), 험지 주행능력도 높은 편이니까 말이지.

    그런데 저기에 세 명씩 주렁주렁 타고 다니는 애들을 보고 있으면 참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싸고 좋은 물건을 몹시 좋아하지만, 부작용이랄까 아니면 어두운 면이랄까, 항상 좋은일만 있는건 아니라는걸 이 물건이 증명을 해주고 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나.

    사진은 참 잘나왔다.
    특히 이게 옛날에 쓰던 폰에 달려있던 폰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확실히 광량이라는건 중요한 것 같다. 아니면 셔터 스피드나 ISO 조절이라도 해야하겠지만 그 시절의 폰카에 그런 기능이 달려있을리 만무하니...(요즘은 있으려나?)
    세피아톤 좋지...흑백톤도 좋고. 그런데 칼라로도 찍어봤는감?

    • ScrapHeap 2009/05/18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티100이라고 하면 대림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 나로서는 조금 하드하군.
      근데 좋은 기계는 맞는 거 같아.

      칼라로 찍은 적이 있는 거 같긴 한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찍은 적이 없을 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