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포스팅 자주 하네요. 흐음.

IRiS nX, 200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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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만...
무료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오
2003/07/14 (Mon) #61

바쁘기는 바빠요. 뭔가 정신이 없어요.
근데 까놓고 보면 하는 건 없어요. 계속 그래요.
...같은 분위기.

에라 모르겠다 프로즌 쓰론이나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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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좀 저렇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만큼 저런 태도는 위험하지요.

근데 결론이 참 좋네요. 따라 하고 싶어요.
컴퓨터를 새로 사야 요즘 게임을 하는데...

물론 문제는 돈.
2009/06/12 00:40 2009/06/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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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B 2009/06/12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컴퓨터 참 싸더라. (가격과 성능을 비교했을 때)
    하기사 휴대폰이 어지간한 조립식 컴보다 더 비싸진지 꽤 되었지만서도.

    어찌되었든 게임보다는 동영상이 좋은 난 새로운 고사양 코덱이 나오는 주기로 컴을 교체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딴식으로 컴을 바꾼다면 부품회사들이 살아남을 수가 없겠지?

    사실 요즘 컴퓨터를 쓰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게임기 대용으로 (심지어 쿼드코어로 고스톱이라든지) 쓰고 있으니 그런면만 따지자면 콘솔을 사는편이 훨 싸게 먹히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의 기기를 잡고 이래 굴리고 저래 굴리면서 논다는 것을 생각하면 컴퓨터가 더 적절한 대안이 되겠지.

    사실 요즘 콘솔이야 맘만 먹으면 동영상도 돌릴 수 있겠다, 인터넷도 할 수 있겠다, 게임도 할 수 있겠다, 켜놓고 앞에 앉아서 뒹굴대는 면에서 본다면 컴퓨터보다 못할게 뭐가 있겠냐마는 결국은 '사람들이 어떤 방법에 더 친숙한가'에 대한 문제가 되겠네.

    새삼 무섭구료 MS...아니, 원래 무섭기는 했지만서도. :D

    • ScrapHeap 2009/06/15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아남지 못하는 건 부품회사만이 아니겠지.

      게임기는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문제니까...
      그렇다곤 해도 요즘은 멀티플랫폼 게임이 너무 많다.

      세계가 또 약간 바뀌었다. 이번에는 따라잡지 못한 듯 해.
      아니 뭐, 저번에는 따라잡았다든가, 그런 얘기는 아니고.

      MS라고 하면 '"거실에 PC를"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실패하고 있는 회사'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나는.

    • GB 2009/06/15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할 일이 많을 때 굳이 취미쪽에 목숨걸고 따라잡는 게 더 안좋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라면서 나도 필사적으로 놓지 못하고 있으니 할 말이 없구만. o<-<

      MS라면 사실 난 거실점령에 실패했다는 쪽 보다는 거의 모든 사무실을 점령했다는 쪽에 점수를 더 주고 싶구만.

      사무실이 꽉 차니까 거실로 비직비직 비집고 나오다가 잘 안되니까 엑박으로 간 게 아닌가 싶기도 한 것이 어찌보면 거실에 PC를 놓는건 실패했어도 자사제품을 놓는다는 점에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