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달아 포스팅이나 해 보죠.
뭐, 옛날 글 백업이라는 점에서 대단할 건 전혀 없지만...

IRiS nX, 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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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백업
'나와, 우리들의 여름'
2003/05/10 (Sat) #57

노래밖에 못 들어봤지만.

http://www.dark.co.jp/light/products/bokunatu/natu_so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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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紫雨 :춘천은 더워요 =_=)a (뭔소리람)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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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소는 변경되었습니다. 여기로요.
게임은 여전히 해본 적 없고요.

게다가 이 가사는 아직도 번역본을 본 적이 없네요.
대충 감으로 어느 정도는 알아듣겠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번역할 실력은 안 되더라고요.
부족함을 통감한달까 뭐 그런 느낌. 흐음.
2009/08/28 12:44 2009/08/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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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B 2009/08/28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멀리 한 없이 맑은 마음의 노래
    끝없이 퍼지네
    제자리 걸음 하는 목소리의 색깔 희미해져 가네

    부드러운 꿈의 날개 하얀 날개
    새처럼
    나의 목소리 이 하늘에 닿아라

    바람의 소리 흙 냄새 풀의 향기
    흘러가는 구름
    쫓아가지만 닿지 않아서

    그림자를 밟고 서서 뒤돌아 봤어
    너와 나의 이 웃는 얼굴은
    추억일까 그냥 꿈인걸까

    색깔을 잊은 풍경이 나오는 꿈을 꾸었어
    물에 푼 물감을 휘저으면서

    이 길은 어떤 색깔로 물들일까
    불타는 것 같은
    붉은색일까 조용한 푸른색일까

    하늘은 푸른색 발 밑은 옅은 녹색
    왼손에는 새하얀 밤메꽃

    수면에 비치는 나에게 물어보았어
    사랑의 노래는
    눈물의 색 사라져 가는건 왜일까

    길잡이가 되어줄 구름은 보이지 않지만
    당신의 목소리만 있다면 난 헤매지 않고 갈 수 있어요
    몇 번 계절이 지나간다고 해도 계속 걸을거예요
    잃어버린 계절을 찾아서

    맹세의 말은 없었지만
    당신은 이 손가락에 온기를 끼워주었죠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드리워진 그림자 아래서
    이제는 색이 바랜 둘만의 작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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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해도 나오지 않길래 혹시 필요할까 해서 해석을 달아보았음.
    뭐, 아마추어의 해석이니 틀릴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자궁.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