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버석버석 다가옵니다.
요즘 몸도 별로 좋지 않고 약속도 많고 컴퓨터도 새로 사서 씨름하느라 한동안 블로그가 또 버림을 받았네요.
그래도, 한 달 두자리수 포스팅까지는 못해도 연내로 포스팅 한 두개는 더 해야 하지 않겠어요.

안 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긴 하지만.

IRiS nX, 200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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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핀치
어딘가 모르게 나는 구석에 몰려있다
2003/09/25 (Thu) #67

위 제목 그대로, 굴이라도 파고 싶은 심정.
그저 오기로 버티고 있을 뿐인건가.

젠장. 이대로 쓰러질줄 알고?
억울해서라도 그렇게는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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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도 :마찬가지. 죽겠다.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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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선거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는지, 끝 난 뒤인지.

아무튼 제법 많은 것과 불화하던 시기였습니다.
후회는 눈꼽만큼도 없지만 좀 더 재미있게 살 방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즐겁게 사는 것과 재미있게 사는 것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뭔가 있긴 있는 것 같은데.
2009/12/28 22:02 2009/12/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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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B 2009/12/28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선호도의 문제에 가까워지지 않는감?
    중국집에 가서 메뉴 고르는 것과 꼭 같다고야 할 수는 없지만서도.
    그러고 보니 컴퓨터에 대한 얘기는 거의 듣지를 못했군 그래.

    • ScrapHeap 2009/12/31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답이 아니지. 무엇인지 알아야 선호를 하든 말든 하잖아.
      내가 궁금한 건 일단 저 둘이 무엇이냐 하는 거거든.

      컴퓨터는 그럭저럭 괴물인 것 같다. 게임보다도 동영상으로 실감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