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살고 있습니다.

라고 하기엔 좀 잘 살고 있긴 합니다.

아이패드는 유비트 기계보다 싸니까 대만족입니다.
(큰일 날 사고방식)
정작 몇 판 못하긴 했습니다.

근데 잘 사는게 뭘까요. 아무튼 졸리네요. 이 시간에 졸리면 기분이 나쁜데 말이죠!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 2006-12-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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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수 01:34

평범함에 묻혀 질식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분명히 기억으로는 그랬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결과물은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별로 상관은 없었다.
끝없는 자족의 연속.

언젠가부터 글도 잘 안 쓰고 그림도 잘 안 그린다.

언젠가부터, 나는 평범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물론 사람들은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겠지만,
나는 다른 게 아니라 뭔가 빠진 것 같아서.



그런 결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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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뭐라고 쓰고 싶지가 않군요. 흠.
2010/12/21 21:34 2010/12/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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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B 2010/12/23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간에 졸리면...자면 되지.
    하기사, 좀 다른 문제이기는 하네.

    요즘도 운동을 하는가?
    난 운동을 하려고 해도 어째 마음의 여유가 없고만.

    아융~ o<-<

    • ScrapHeap 2010/12/24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면 되는데 회사라서 못 자니까 기분이 나쁘지.

      낮에 졸리면 이러면 안되지 싶지만 밤에 졸리면 이건 뭐...

      운동은 틈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