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과 함께

사는 얘기/요리 2004/09/15 01:47 ScrapHeap
 
사람이 집안에 가만히 있다가 보면 안 하던 일도 하게 되는 법이고, 3분카레와 라면으로 점철된 삶을 살다 보면 가끔 다른 메뉴도 찾게 되는 법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보통 사용되는 식재료를 넣고 불고문을 하면 대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오곤 한다는 점도 있겠네요. 하여, 집안을 뒹굴거리던 차에 배가 고프기를 기다려 냉장고를 열고 잡것들을 총동원해서 불고문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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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기집 생각이 솔솔


이게 무슨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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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런천미트 넣고 요리라고 하면 반은 반칙-


이건 또 무슨 짓?



저번에 서점에 가서 요리책을 꽤 많이 발견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런 거 만들고 놀고 먹는 건 레시피도 뭐도 그다지 필요없고 그냥 과감하기만 하면 되지 싶습니다(냉장고를 뒤져 남은 음식을 비워낸다는 점이 정말 즐겁지요). 식재료를 넣으면 먹을 수 있는 게 나오고, 간만 맞추면 꽤 먹을만한 것이 나옵니다. 귀찮다든가 요리 못한다든가 하는 핑계는 그만두고, 쓸데없이 문명세계에서 아사의 위기에 봉착하기 싫다면 과단성을 한 번 발휘해 보심이 어떨지. 물론 설거지는 귀찮지만요...
2004/09/15 01:47 2004/09/15 01:47

박스 테스트

기타 2004/09/13 01:03 ScrapHeap
그러고 보니까- 박스는 써 본 적이 없어서 말인데요.

대충 색깔 설정을 해 봤으니 어디 어떻게 보이나 볼까요...

1번

2번

3번

4번


postscript 06/06/12 : 쓸모 없어진 포스트. 박스 기능 변경.
2004/09/13 01:03 2004/09/13 01:03

0.93의 세계

사는 얘기/홈페이지 2004/09/12 22:53 ScrapHeap
바야흐로 TT 0.93이 등장했습니다. 태터 툴즈를 쓰는 사람으로서는 이보다 더 큰 뉴스가 없겠네요. 역시나 태터 센터에도 0.93 관련 글이 주루룩 올라오고 있고요. 저도 그 시대의 조류에 절조없이 편입해 봅니다.

light heart 0.93스킨을 잠깐 써 보고 쓰던 스킨을 후닥닥 수정했습니다(워낙에 밝은 색이 홈페이지 레이아웃과는 따로 노니까 말이지요). 애초에 다 텍스트니 수정하기 어려울 것도 없고... 이젠 새로 쓴 글 목록이 사이드에 뜨고, 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말고도 페이지 숫자를 클릭해서 곧장 이동이 됩니다(덕분에 더욱 더 아이리스 nX같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카운터는 달까 하다가 그만 뒀고, 관리자 페이지에 오지 않고도 글 수정/삭제가 되는 것도 도저히 소스를 못 읽어서 귀찮아서 안 달고 그만 뒀습니다. 방명록도 이미 있으니 됐구나.. 하고.

무엇보다도 이제 글 수정 안 들어가도 카테고리 바꿀 수 있는 게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엉엉. 근데 아직 카테고리 자체는 직접 수정할 방법이 없는건지. 으음.

이제 슬슬 태터 리더라든가 하는 것들도 좀 공부를 해 봐야겠는데 말이지요-
2004/09/12 22:53 2004/09/12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