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과 함께 2

사는 얘기/요리 2004/09/16 19:54 ScrapHeap
 
밤을 새웠습니다. 저녁을 먹고는 아무 것도 안 먹었고, 한 아홉 시쯤 되어서는 자버렸는데 일어나니 세시였습니다. 뭔가 아쌀해서 빈둥거리다가보니 배는 고프고 시간은 여섯시. 아아, 이러다가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 몸이 되어버리겠구나.

해서 상상력 박약한 죄로 다시 프라이팬을 들고 밥을 볶아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얹어놓은 치즈가 사진빨이 참...


무슨 짓을 한걸까요



오늘의 결론 :
1. 많다. 1인분이 아니다. 역시 배고플때에는 양 조절이 안된다.
2. 예상대로 느끼하다. 일반인이 먹을 때에는 반드시 김치가 필요하겠다.

그럼 다음 기회에-(...)
2004/09/16 19:54 2004/09/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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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샤 2004/09/17 0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2인이 함께 먹어야.. (바라본다)

  2. GB 2004/09/17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설사)

  3. ScrapHeap 2004/09/17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샤/ 근데 다 먹어버렸...(외면)
    아무튼 배고프다고 오바하면 안된달까 뭐랄까... 교훈적인 밥이예요.

    GB/ 옛끼 이눔아. 어디서 그런 참람된 말을 내뱉느냐.